-
도쿄여행(4) - 스미다강 불꽃축제 관람기 & 황궁런 체험일본여행 2025. 8. 22. 16:00
매년 7월 마지막 주 토요일, 스미다공원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스미다강 불꽃축제가 열립니다.
아사쿠사 곳곳에서 불꽃을 볼 수 있지만, 가까이에서 즐기고 싶다면 낮부터 자리를 잡아야 해요.
우리의 명당 포인트 (스미다강 불꽃축제 홈페이지) https://www.japan.travel/ko/spot/385/
추천 명당 포인트 : 즈이코바시 공원
저희 일행은 모리타워 전망대에서 오후 시간을 보낸 뒤, 불꽃놀이 시간에 맞추어 이동했습니다.
학교 후배 지인을 통해 추천받은 명당은 바로 즈이코바시 공원!
(미나미센주역에서 도보 이동 가능)
즈이코바시 공원 - Google 지도
즈이코바시 공원 부근 여기서는 도쿄타워·스미다강·불꽃놀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었고, 강변을 따라 걷는 길도 무척 분위기 있었습니다.
편의점 이용 꿀팁
가는 길에 편의점이 두 군데 있었는데요,
- 세븐일레븐 : 대기 짧고 빠르게 구매 가능 (추천!)
- 로손 : 축제장과 가까워 맥주 사려는 인파로 20분 이상 줄 서야 했습니다.
불꽃놀이 관람 현실
축제장에서 꽤 떨어진 곳이었음에도 경찰 통제와 인파로 자리를 잡기 어려웠습니다.
또한 사람이 너무 많아 휴대폰 신호도 잘 잡히지 않았으니, 지인과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미리 동선을 공유하는 것이 좋아요.
걷던 중 한 골목에서 사람들이 앉아 불꽃놀이를 보는 스팟을 발견했는데,
35°43'41.4"N 139°48'24.9"E - Google 지도
여기도 꽤 괜찮은 장소였습니다.
35°43'41.4"N 139°48'24.9"E 불꽃놀이 후, 맛집 탐방
우에노 방면 숙소로 돌아가던 길에 찾은 맛집은 바로 야키토리집 Kameya!
Kameya - Google 지도- 고구마 소주(일본식 증류주) 판매
- 특히 멘츠카츠가 압도적으로 맛있음
- "도쿄 일정 중 최고의 맛집"으로 꼽을 정도

모듬꼬치 
최애 멘츠카츠 
고구마소추
2차로 갈 곳을 찾아 헤맸지만 대부분 가게가 일찍 문을 닫더군요.
다행히 숙소 근처에서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이자카야 Morimori를 발견해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마무리했습니다.
Morimori - Google 지도
간단한 안주 
간단한 안주2 황궁런 도전기 (술기운 ON)
“도쿄에 온 김에 뽕을 뽑자!”는 마음으로, 술기운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**황궁런(고쿄런)**을 뛰러 나갔습니다.
코스- 우에노 칸데오호텔 → 우구이스다니역 → 우에노역 → 아키하바라역 → 황궁 한 바퀴 → 우에노공원 → 숙소 복귀
- 총 약 15km
늦은 새벽이라 한산했고, 곳곳에 경비원들이 있었습니다.
비록 어두워서 풍경은 제대로 못 봤지만, “나도 황궁런 해봤다~”라고 말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.
러닝기록 
황궁런 시작 포인트 
야간 황궁런 위기와 극적(?) 해결
달리는 중 갑자기 배탈이… 😱
황궁 수풀 속에서 볼일을 보게 되면 “한국인, 일본 황궁에 똥 싸다”라는 뉴스가 날까 봐 진땀을 뺐습니다.
다행히 구글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은 공중화장실을 발견해 무사히 해결!
그 후 근처 편의점에서 프로틴 음료 + 이온음료로 수분 보충을 하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.

여기! 내가 이용한 공중화장실(파란색 원)
황궁런 Tip
- 저는 러닝화를 준비하지 못해 등산화를 신고 뛰었는데요,
- 황궁 주변에는 러닝용품 대여 스테이션이 있어 러닝화·의류 등을 빌려 도전할 수 있습니다.

후지산 등반, 황궁런을 함께해준 나의 네파 등산화 📌 정리하자면,
스미다강 불꽃놀이는 도쿄 여름의 하이라이트이고,
황궁런은 러너라면 꼭 한 번 경험해볼 만한 특별한 순간입니다.'일본여행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도쿄여행(6) - 신주쿠 술집(오모이데요코초 꼬치집, 신오쿠보 한식 술집 '소주한잔' 방문기) (5) 2025.08.25 도쿄여행(5) -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와 리커 마운틴(주류매장) (0) 2025.08.23 도쿄여행(3) - 아사쿠사 센소지, 모리타워 전망대 (8) 2025.08.21 도쿄여행(2) - 우에노 맛집 투어 (1) 2025.08.20 도쿄여행(1) - 후지산(3776m) 등산(1박 2일) (3) 2025.08.19